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블 코믹스 (문단 편집) === 편집부 === 2010년 후반부보단 그 전의 문제였다. 말 그대로 편집부가 작가들에게 지나치게 간섭을 해서 일을 만드는 사례. 가장 대표적인 예가 [[그웬 스테이시]]의 캐릭터성을 완전히 망친 Sins Past로 정신 나간 스토리로 악명 높은 이야기이다. 그러나 원래 스토리 작가는 '피터와 그웬 사이에 그도 모르는 자식들이 있었고 노먼이 피터를 괴롭히기 위해 이 아이들을 이용해 악행을 저지른다'는 이야기를 준비했다. 그러나 편집부는 '''애가 딸리면 피터가 늙어보인다.'''는 이유로 이런 변화를 강요했다.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등의 시리즈에서 맹활약한 로저스 스턴의 경우도 편집부가 캡틴 아메리카가 복귀했을 때 유능해 보이도록 캐럴 댄버스를 무능한 캐릭터로 그리라는 요구에 반발해서 마블을 떠나기도 했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선 이제 간섭을 너무 안 해서(혹은 과격한 스토리를 받아들여줘서) 위의 캐릭터성 붕괴를 작가 주도로 저지르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과격한 행보에는 미국 만화 특유의 시스템도 한 몫한다. 어느 작품이든 1화가 가장 판매량이 높고 그 이후에는 판매량이 퀄리티 불문하고 줄어드는 미국 만화 특성상 독자의 관심을 얻으려면 파격적인 전개가 효과적인 편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람들에게 무수한 비난을 받은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이나 캡틴 아메리카의 하이드라 선언의 경우도 판매량이 무지막지하게 나왔다.[* 이는 사실 DC 쪽도 마찬가지라 1화에서는 대개 충격과 공포의 전개가 자주 나온다.][* 단,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은 처음엔 호불호가 갈렸을지 몰라도 이후의 이야기 전개는 작품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캡틴 하이드라 이슈는 슈피리어 이슈만큼 전개가 영좋지 못한 용두사미라서 비판받게 되었다. ] 결국 마블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을 지향하는건 코믹스의 시장논리의 영향이 꽤 큰 편. 다만 두 이슈들의 차이점은 슈피리어 이슈나 캡틴 하이드라 이슈나 호불호가 갈릴만큼 파격적인 전개를 펼치더라도, 캐릭터성을 심하게 붕괴시키지 않는 선에서 스토리 전개성의 기승전결에서, 재대로된 끝맺음을 낼수 있느냐의 차이로 나뉜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